네오셈은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업체다.
3분기 보고서 기준 매출의 대부분은 SSD 테스터에서 발생했다(86%).
또한, 수출 비중이 83%로, 환율 변동이 실적 변화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네오셈은 3분기 매출액 2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억원, 124억원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 20배 증가한 수치다.
지난 7일 키움증권 오현진 연구원은 네오셈의 4분기 매출액으로 577억원을 예상했다.
이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97억원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대규모 수주 공시한 서버용 DIMM 자동화 테스터가 4분기부터 납품을 시작할 것으로 파악했다"며,
"4분기에도 검사장비 신규 수주 지속됨에 따라 공시 제외 수주 감안하면 올해 신규 수주 금액은 18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부분 내년까지 매출 인식 대상으로 추정됨에 따라 2023년 실적에 대한 성장 가시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인텔, AMD 등 신규서버용 CPU 출시 발표로 SSD도 차세대 규격인 PCIe 5.0 생산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에 동사의 SSD 검사장비 내 5세대 비중은 2023년 80% 이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주식
네오셈은 지난 23일 아이투자 기사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주식 10선'으로 선정됐다.
현재 자기자본수익률(ROE)이 지난 10년 평균보다 높고, 내년 매출액 예상 성장률이 현재 ROE보다 높은 기업들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과거 대비 현재가, 또 현재 대비 미래가 더 유망한 종목을 찾기 위한 기준이다.
☞ [랭킹스탁]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주식 10선
2019년 4분기부터 현재까지 네오셈의 ROE는 최고 23.62%, 최소 -5.21%를 기록했다. 현재 ROE는 해당 기간 최고점이다.
그러나, PBR은 2020년 4분기 고점을 기록한 후 하락세로, 현재 2.16배 수준을 기록한다.
증권가에서 예상한 네오셈의 내년 매출액은 1325억원이다.
이는 올해 예상 매출액 950억원 대비 39%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성장은 네오셈의 투자지표를 더욱 매력적으로 바꿀 가능성이 크다.
■ 안전성은 계속 확인할 필요 있어
네오셈의 3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134.9%다. 이는 직전 분기 73.9%에 비해 61%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또, 유동비율은 2분기 198.4%에서 147.9%로 내려갔다.
이에 재무 안전성을 계속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이자발생부채와 차입금 비중은 줄었다. 또, 영업이익이 증가해 이자보상배율이 올라간 점은 재무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을 다소 해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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